5분 정도 지난 후, 전체적으로 촉촉함이 사라진 느낌이에요.

이때부터 굉장히 부드러워 진답니다. 손으로 만지면 잘 구워진 토기그릇(?)을 만지는 느낌이에요.

아주 부드럽고 튼튼해서 피부도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

5분 이후부터 얼굴이 쫘악 당기는 느낌이 드는데요, 머드팩이 들떠있는 채로 굳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피지와 모공을 빨아들이는 듯한 느낌이랄까?

피부가 조여드는 기분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어 무척 신기했어요.

10분이 지난 후 팩이 완전히 굳고나면 신기하게도 피지가 있는 부분만 촉촉하게 젖어들어요.

피지를 빨아드려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효과인데,

20분 정도 지나면 이렇게 피지가 많은 부분만 피지 모양이 그대로 드러난답니다.

뭔가 혐오스럽기도 하지만-ㅅ- 확실히 피지가 녹아 빠진다는 것 만큼은 확실히 느껴지더라구요.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는 효과에 깜짝 놀랐어요!

오른쪽 사진처럼 피지 부분이 완벽하게 젖어들고나면 미온수로 씻어내기만 하면 되요.

이 팩을 씻어낼때 또한 저는 좀 놀랐어요;ㅅ; 여러번 놀라네요 ㅋㅋ

팩을 씻어낼때 가루가 우수수 떨어지거나 팔을 타고 팩이 흘러내리는 현상이 없었어요.

미지근한 물에 부드럽게 녹아 사르르하고 사라지듯 지워진답니다.

먼저 그린펄 사용 전의 피부 모습이에요. 평소에도 이렇게 세안만 하고나면 피지가 하얗게

피부 위로 들떠 찝찝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씻지 않은 기분에 뭔가 기분 나빠요.

각질과 피지가 모공을 모조리 막고있는 답답한 느낌과 함께 피지를 다 긁어내고 싶은 충동까지;ㅛ;

피지가 피부위로 솟아오르면 지저분해서 보기도 싫고 부끄럽기도 해요.

그린펄 사용 후, 코 옆 부분을 가득 채우고 있던 새하얀 피지들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게다가 울퉁불퉁하게 튀어올랐던 모공들이 완벽하게 가라앉았어요.

평소 멀리서 봐도 보일 정도로 모공이 크고 넓게 분포되어있는 편이며 그 속에 블랙헤드와 피지가 가득

들어차 피부가 많이 지저분해보였는데 그린펄 1회 사용 후 이렇게 피부가 말끔해져 보이게 되었답니다+ㅅ+

모공이 줄어들었다는 기분까지 드는 거 있죠?

확실히 사진으로 보니 차이가 확 나고 효과가 확 나는 것 같네요.

피지가 완벽하게 빠져나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쁜데 모공에도 효과가 있다니,

일반적으로 피지만 뽑아내고 모공은 늘어지게 만드는 팩들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모공과 피지, 블랙헤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부드럽게 발리고 깔끔하게 씻기고 피지만을 말끔하게 뽑아낸 후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그린펄 (!!!)

뭔가 굉장한 제품을 만난 것 같아 설레임이 멈추질 않아요.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은 잊지않고 꼭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_^ 겨울철 들뜨는 화장과

지저분한 피부를 정돈하고 싶으신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